딸
나는 큰애를 임신했을때, 성별에대한 생각이 크게없었다.그때의 분위기는 딸을 바라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내가 그렇게 살갑거나, 흔히들 기대하는 딸 역할을 잘 하는 딸이 아니어서 그런가, 별 기대가없었다.그렇지만 양이가 딸이라했을때, 내심좋았던것같다.그래서 내가 인지하지못했지만 딸을 바랐구나 했었다.키워보니 딸도, 아들도 매력이있다.물론 아들엄마는 수명이짧다는 연구가 왜있는지도 백배공감이 가는 바이지만, 너어어어무 귀여워서.이걸 안낳았으면 어쩔뻔했어!!!를 외치게하는것도 아들이다.이제 사춘기에 발을 들일까말까 고민중인듯한 딸은, 그래서 나를 환장하게도하지만 여자로서의 공감대가 점점 짙어지는 느낌도 있다.얼마전,엄마랑 같이있으면 통하는게 많아서 좋고,동생이랑 같이있으면 재미있어서 좋고,아빠랑 같이있으면 조용해..
2026.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