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와이 안녕 ㅠㅠ 코로나 19로 기약없이 미뤄진 하와이 여행- ㅠㅠ 더보기 하와이. 몰디브와 함께 나란히 신행후보지에 올랐던 하와이. 지지난 가을 비행기편을 예약해두고, 임신확인으로 비행과 숙소를 모두 취소해야했던 그곳. 21년 7살 3살일 아이들과 양가부모님들과 함께 떠나게되었다. 17년 괌 이후 오랜만인 국제선 비행기. 반가워 하와이- 더보기 10개월 아기와 싱가폴 여행. 비행. 낮비행기가 좋은지, 밤비행기가 좋은지에 대해 전혀 감이없었던 우리는 내가 몇번의 검색을 통해 '밤비행기가 편한가봐~'하는 말에 밤비행기가 편한줄로만알고 갈때는 아침비행기지만 올때는 밤비행기를 선택했다. 이 티켓을 샀을때가 똘망이 100일 안팎이었을 때니.. 별 생각이 없었나보다.300일이 훌쩍 넘은 8월.. 똘망이가 얼마나 커있을찌 어떨지 짐작조차 가지 않았기 때문에. 여튼 우리의 여정은 8월 14일 (일) 9시 출발(ICN) 2시 30분 도착(SIN)8월 19일 (금) 00시 출발(SIN) 7시 30분 도착(ICN) 우리는 앞뒤로 KTX여정이 더 붙기는 했지만,, 여하튼 저런 여정으로 떠났다. 준비했던것은 #1. 긴팔 긴바지 스와들 신행갈때 싱가폴 항공을 타고 갔었는데, 정말 냉장고처럼 추웠던 기억이 .. 더보기 10개월 아기와 싱가폴 여행. 이유식, 이유식이유식!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머리터지게 고민했던것이 이유식. 일단- 만들어갈것이냐, 사갈것이냐.. 만들어간다면 상하지않고 잘 포장해서 수하물로 보내고 (여기까지는 쉬울것같으나) 호텔에서 보관하고 싱가폴안에서도 한번 숙소 이동이 있고. 사실 우리는 아침비행기라 인천에서 1박까지 해야한다는걸 생각하면 정말 상하지않게 잘 보관할수있을까, 하는것이 걱저이었다. 사가는것도 고려해봤다, 쭉쭉 짜먹이는 이유식이나 물에 타기만 하면 완성된다는 이유식 그리고 '거버'로 대표되는 병이유식. 출발 전전날 알게된 본죽 이유식까지- 결론적으로 나는 만들어갔고, 조금 위기는 있었지만 모두 내가 만든 이유식을먹였다. 이유는... 일단 우리아기가 먹는양이 너무 많아서, 사간다고하더라도 한끼분량으로 된 것을 2-3개는 먹어야 아기가 적당히.. 더보기 10개월 아기와 싱가폴 여행. 보험과 비상약 돌도 안된 아기를 데리고 해외를 가려니 걱정되는 부분이 많다. 제일 걱정되는 것이 아기 먹을것 (이유식과 물) 그리고 아기의 건강이다. 똘망이는 특별히 아팠던곳도 아픈곳도 없고, 만 10개월 반이 되어가는 지금까지 가벼운 감기가 두번 스쳐간것 뿐. 특별히 열이나서 응급실을 방문하거나 해열제를 먹여본적도 없긴하다. 국내였다면 마음놓고 떠났을텐데, 해외에가서 아프면 정말로 눈앞이 깜깜할 것 같아 우선 보험을 가입했다. 떠날때마다 분명 가입을 했을텐데, 이번처럼 약관을 꼼꼼히 읽어보고 가입하긴 첨이다. 현대해상에서 가입했다.삼성에서는 돌 이전아가들은 가입이 안된다고 하여. 현대해상에서도 단독가입은 안된다. 내가 가입하면서 가족형으로 함께 가입했다. 남편과 나는 각각 단독으로, 똘망이는 내 밑으로 넣어 가족형으.. 더보기 10개월 아기와 싱가폴 여행. 캐리어 준비2 캐리어 고민만하다 본 여행준비는 하나도 못할판이다-_-; 어제.. 아니 그저께 밤. 수잇수잇 결제를 코앞에두고 11시 59분에 어리버리하다가 12:00땡치고 가지고있던 적립금이 리셋되고 결제실패. 며칠 후를 노리기로 했다. 그러면서도 계속 이디자인을 살까, 이걸살까 저걸살까 무한고민하다가. 예쁜 디자인도 좋지만 깔끔한걸 사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것도 만다리나덕의 로고덕처럼, 사기도전에 너무 많이 봐서 벌써 질린걸까ㅠㅠ) 그러던 찰나 또 닷드랍스 발견 깔끔하게 예쁜데, 저 동그라미는 왜이리 많은거야 징그럽게.... (게다가 신랑은 환공포증있음.) 근데 알고보니 요렇게 스티커를 붙여서 꾸밀 수 있도록 된 제품이자나. 이것도 폴리카보네이트 100. 그리고 수잇수잇과 마찬가지로 히노모토사의 바퀴고 (.. 더보기 10개월 아기와 싱가폴 여행. 캐리어 준비 우리집에는 26인치짜리 캐리어두개. 이번에 똘망이와함께 호텔스테이해보니, 정말로 아기 짐이 어마어마하다. 우리짐은 똘망이 짐 옆에 꼽사리낀 느낌..;; 이때까지 우리짐만 싸면서 뭐그리 싸들고 다녔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지금(아기없을 때)까지의 짐싸기는 예고편에 불과했다! 하는 느낌. 여튼 우리는 싱가폴도 가야하니, 짐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둘이서 1인 1캐리어 책임질 수 있을때면 그냥 26인치짜리 두개 들고가면되지만.. 한사람이 아기를 케어해야하니 커다란 캐리어 끌기도 어렵고... 그래서 생각한게 30인치짜리하나를 사서 다때려넣자!! 제일 큰 32인치로 사고싶었지만, 32인치는 오버차지가 잘된다고하여.... 그래서 샘소나이트/만다리나덕/아메리칸투어리스터를 계속 비교해보고 매장에가.. 더보기 가끔 길리에서 메일이온다.또오라고 ㅋㅋㅋㅋ 트립어드바이져에서 세계 최고 리조트에 몰디브 길리랑칸푸시가 랭크되었다고 한다- (와- 우리가 이렇게 대단한곳에 다녀왔다니) 오라니 당장에 달려가고싶지만- 언제 또갈 수 있을까, 우리 2년 살았으니 18년후에?^^ 너무나도 정신없고 바빴던 결혼식을 끝내고 긴- 비행 끝에 마주했던 저 물빛..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낙원같던 4박 6일! 내눈앞의 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답던 그곳이 정말로 그립다. 더보기 4박5일 맛있는 제주. 1탄. day 1. 삼무국수 제주도하면 나에게 떠오르는 음식중 하나인 고기국수. 제주도음식 취향아닌 남편은 별 탐탁치 않아하는 듯 하는 음식이라 혼자 얼른 냠냠. 고기국수로 유명한 곳이 몇몇군데 있는데- 자매국수 삼대국수회관 등등.. 다 다녀봤지만 다 고만고만하다.특별히 여기 진짜 맛있다~ 싶지도, 여긴 엉망이네 싶지도 않다. 그냥 내 추억이 녹아있는 국수장터가 제일 생각날뿐 :) 르 에스까르고 신제주에 맛난빵집 아라파파와 르에스까르고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라파파는 발효빵이, 르에스까르고는 페스트리 류가 맛있다고해서-디저트빵을 먹고파 르에스까르고로- 페스트리류가 정말로 맛나보이고 한겹한겹 결이 살아있음54page와 모닝빵처럼생긴 브리오쉬를 먹었는데 둘다 맛남.페스트리가 바삭바삭+고소하고 결이 살아있다! .. 더보기 제주 독채펜션 1 며칠간의 괴로웠던? 독채펜션 선정과 이 기억들을 잊기전에. 다음을 위해 기록해두어야겠다. 첨엔 설렘으로 시작했으나, 예산의 압박으로 힘들었고. 예산에 대해서 어느정도 마음을 놓자 어떤 곳을 정해야할지 몰라 허우적허우적대충 추려내고나자 극성수기라 이미 풀북된 곳이많아 다시 3차 멘붕 아우 힘들었다 ㅠㅠ 우리가 독채펜션을 찾은 이유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그리고 엄마의 명퇴를 기념하는 여행이기 때문에 저녁에 일정을 마치고도 함께 가볍게 맥주한잔하며 이야기 나눌 수 있었으면 했고 (각자 룸을 쓰는 호텔에서는 불가) 그렇다고 오래된 리조트에서 자고싶진 않았으며독채펜션이라는 숙박형태가, 적당히 함께 / 또 방은 따로쓰며 프라이빗하게 지낼 수 있기 때문에 독채펜션으로 결정하게 되었다.(가끔 침실하나에 퀸 침대 두개가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