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요즘은 하고픈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일기장과 블로그에 선뜻 글을 시작하지 못한다.
그리고 하고픈 이야기들을 적다보면, 정말 내가 하고싶었던 이야기는 이게아닌데- 싶은 생각이 들어버린다.
그래서 괜히 어설픈 기록이 되어버리는것만같다.
어쨌든! 오랜만에!
1.
오랜만이었던 나의 themselves.
그리고 (아마도) 영원히영원히 내 best 티라미수일 요 똥모양 티라미수.
황금방학 막바지에 함께 서울행을 해준 김군과의 서울에서의 하루.
돌이켜보면 왠지 여행같은 하루. 그리고 벌써 추억이 된듯 아련한 느낌
2.
그리고 요즘- 나의 가장 재밌는 놀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서칭서칭서칭.
근데 다하고나면 검사받은 후 팡팡 튕겨나간 후 다시 리서칭 한다는건 함정.
3.
아무렇지도 않은듯 즐겁기는 참 쉽지가 않다.
오늘이 1월 31일이라는 것도.
마음편히가지고 푹쉬라는 이야기도
물론 걱정해주는 고마운 말들이지만...
말만큼 쉽지는 않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은데 쉽지가 않다,
모든게 다 쉽지않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