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OTE/WEDDING

청첩장 결정^ㅡ^

레테에 마이웰 후기로 작성했던 청첩장 결정기.

그래도 단한줄도 후기를 위한 후기를 작성하진 않았다.


진심만 담아서. 정말 내가 하고팠던 이야기만.


최종결정당한 청첩장 단독샷은 빼고 가져왔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정말~ 결혼 준비는 끝이없네요.

그래도 결혼준비미션들을 매일매일 매주매주 클리어~ 하다보니 

드디어 청첩장도 클리어 했어요. ^ㅡ^


청첩장도 양가부모님 의견수렴에 멘탈이 흔들흔들 했지만~

결국 저희 하고싶은걸로....ㅋㅋ


샘플은 정말 여기저기 다 했어요. 


마이*. 트*트*. 초롱*카드. 바른*카드. 비핸*. 리*프로젝트 또 어디있죠....? 

샘플을 여섯군데 업체를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샘플신청을 하다보니 청첩장 업체라고 다 같은 업체가 아닌것 같더라구요....

그점은 샘플을 받아보기 전부터 느꼈답니다


우선 제가 받은 느낌은 독자 디자인이 있는 업체 / 청첩장 포털같은 업체 

이렇게 두개로 나누어지는데요. 


독자디자인이있는 업체는 마이*. 트*트*. 리*프로젝트 정도가 있습니다.

(제가 샘플 신청한 업체중에는요..^^)


그리고 나머지 바른*. 비핸*. 초롱* 등은 청첩장을 만드는 업체여러군데를 모아놓은 곳으로 

보시면 겹치는 디자인도 많고. 흔한(?) 디자인도 많아요. 대신 선택의 폭은 좀 넓습니다~



저는 업체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독자디자인이 있는 곳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제일 맘에 드는 청첩장이 있는 곳은 마이*이었는데요. 결국 최종선택도 그곳으로..^^  





저희가 받은 청첩장들입니다.

그걸 모두 분류했어요.

전통느낌/신랑신부 캐릭터있는 청첩장 / 플라워 청첩장  등등.........








이 청첩장은 마이* 청첩장인데요. 제가 샘플신청할때 꽂혔던 청첩장입니다,
'샘플 신청할 필요도 없는거 아닌가... 당연히 이거다!'라고 까지 생각했던.
저희 부모님이 탐탁지 않아 하셔서 탈락 ㅠ_ㅠ





샘플 받은날.
남자친구랑 카페에서 이렇게 펼쳐놓고 청첩장을 봤었어요~
늦은시간이라 피곤했는데도 참... 재밌었던 기억^^


저희는 꽃청첩장이 참 예뻐보이더라구요.

결혼준비를 하면서 이것저것 알아볼수록 눈높이나 취향이 달라진다는
생각을 참 많이 하는데요... 뭐 가구나 그런것들.^^

청첩장도 그랬어요.
처음엔 리본이 그리 이뻐보이더니. 나중엔 그냥 깔끔 심플한것들..
그리고 이젠 꽃그려진 청첩장들이 그리 이뻐보이네요.



그리고.. 꽃청첩장도 여기저기 정말 많이 나오지만 
이 업체가 가장 저 앞의 문구나 글씨 까지 그리고 펼쳐보면 나오는 그런 작은 것들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서 심플한 청첩장이지만 성의없어 보이지는 않는. 
그런게 참 마음에 들었어요.  




요런 봉투에 샘플이 담겨왔구요~



저희는 예식장 식권써야해서 못하는 예쁜 식권들과 미니 청첩장.
그리고 사진은 없는데. 답례장도 그냥 A4종이 한장이 아니라 
카드처럼 되어있어서 참 예쁘더라구요. 


이렇게.............. 청첩장도 클리어 했습니다..^ㅡ^

어느덧 결혼이 70여일 남았네요~ 마지막까지 다들 힘내요.


'NOTE > WEDD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혼을 한다는 것.  (0) 2013.08.02
커트러리  (0) 2013.07.24
우여곡절 끝에 전기렌지 설치  (0) 2013.07.19
<D-84> 한복 / 울산 함은정 한복  (0) 2013.07.15
<D-87> 예단준비  (0) 2013.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