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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잔잔한 일상

말하지 못하는 이야기-

 

나의 일기장 같은 이곳에도,

친한 친구에게도,

부모님이나 동생에게도,

남편은 물론-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이야기는 어디에 해야할까

 

하고싶은 말을 가슴속에 꾸욱 눌러담아놓고 사는 성격이아니라 그런지

정말로 버겁고 힘이 들떄가 있다.

 

 

항상 이러다 결국은 빵하고 터져버리고 말지만.

이제는 어찌해야하는건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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