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일 배밀이를 시작하다!!!!!
확실히 아기를 키워본 (친정)엄마는 아기발달을 쭉쭉 끌어주는데 탁월하다.
아기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걸 억지로 시킬수는 없지만-
뒤집고 싶어서싶어서 난리난리일때 다리를 잡아줘서 휙 뒤집도록 도와주고
이제 뒤집기는 척척 잘하는 (기저귀갈다가도 뒤집고~ 똥싸고도뒤집고~)
똘망이가 앞으로 가고싶다고싶다고 난리였는데,
어느순간 저렇게 궁디를 쑥 뒤로 빼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엄마가 손으로 받쳐주니 앞으로 쑤욱-하고 나가는게 아닌가,
초보엄마는 그모습이 어찌나어찌나 귀여워 보이는지^^
앞으로 나가려고 궁디를 하늘로 자꾸만 꼼지락꼼지락하며
아 정말 사랑스러워-
기저귀찬 궁둥이가 위로 쏘옥- 하고 올라오는걸 보면 정말 너무너무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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