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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똘망이와_행복한 일상

200일


아가의 200일.


특별하게 보내주지 못해 마음한구석이 조금 미안한 200일이지만. 

마음으로 눈빛으로 말로 사랑해사랑해. 많이많이 전해주었으니 

조금은 덜미안해 하기로.^^ 


남편은 200일 기념으로 2박3일 출장을 떠났고. 

우리아가는 200일 기념으로 오전오후 1시간반넘게 꿀낮잠을 자주더니 

밤잠도 한방에 기분좋게 꿈나라로 떠났다.



200일동안 건강하게 자라주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착하고 순둥하게 큰 걱정 끼치지않고 크게 힘들게하지않고 

자라주어서 얼마나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나는 정말 행복한, 복받은 엄마인 것 같다.^^

내 아기가 되어줘서 고마워 똘망아. 사랑해.

우리 둘이서 함께하는 내일도 행복한 하루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