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
2. 저자: 태원준
3.읽은 날짜: 2015. 3. 22.
4.독서 동기
요즘 여러가지 테마의 여행기가 많이 나오는데,,
'엄마와 아들의 세계일주'라는 주제가 신선해서인지 여기저기서 많이 들어보았던
책이었어요. 도서관에 들어왔길래 빌려봤습니다.
5.내용(목차)
여행했던 나라의 순서대로 쭉~ 입니다. 그안에 여러챕터가 있구요
중국/베트남/캄보디아/태국/라오스/태국(다시)/말레이시아
싱가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다시)/브루네이/필리핀/스리랑카
이집트/이스라엘/요르단
6. 인상적인 부분
특별히 하나만 꼽기가 어렵네요. (내용전반이 다 인상적이라서는 아니에요^^;)
아무래도 여행을 막 시작할때의 아들과 엄마의 설렘, 그리고 조금의 두려움이
담겨있던 그 부분이 재미있었어요.
여행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 여행을 가기전의 그리고 막 시작했을 때의
그 간질간질한 마음이 많이 느껴졌어요^^
7. 나의 의견/총평
여행기도 작가에 따라서 느낌이 참 많이 다른데, 이 작가 책을 읽으면서
박민우라는 작가가 떠올랐어요. '1만시간의 남미'라는 책을 썼던 작가였는데,
남편이 만화책읽는 것 같은 여행기라고 소개하며 읽어보라고 했거든요.
(알고보니 이 두 작가가 아는 사이더군요.. 어렴풋이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사실 그 작가만큼 빵터지게 빠져들게 재미있지는 않아요.
그래도 엄마와 아들의 여행이라는 것이 신선하고, 또 그 엄마의 나이가
환갑이라는 것이 대단해서 읽어보게 됩니다. (2편도 읽을거에요^^)
곧 환갑을 앞두고 있는 저희 부모님과도 이런 여행을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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