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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잔잔한 일상

나는.



무언가에 도전하고 푹 빠지고 그에 대해

만족할만한 성취를 얻고 이런 것을 좋아하는 성격인가보다.


대학을 졸업하고. 큰 시험을 보고나서 나는.

무언가를 성취하려려고 고군분투하거나 

그에 대한 만족할만한 성과나 보상(무형이든 유형이든)을

얻은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지난해 그리 열심히 준비하지도 않았지만-

여튼 아주 쬐금 준비했던 대학원 시험을 치르지 못했고..


한편으로는 직장에서 보내는 1년과 그에대한 크고작은 성과들이 

존재하긴하지만 그것이 나에게 큰만족감을 주지 못하는것같고..



그리고 최근 직장에서의 여러가지 회의감에

공부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가보다.

(지금 내가 갖지못한 보다 더 전문적인 지식에 대한 동경도 한몫하는듯하고)


회피하고싶은걸까 도전하고 싶은걸까


아빠는 (언제나 그래왔듯) 선뜻 하고싶으면 해보라셨지만.

유부녀인 나는 이제 미래를 함께 그려야 하는 사람이있기에-

한번 곰곰곰히 생각 해 봐야겠다.


나의 미래에 대한 모든것에 대해-


그리고 지금 나의 자리에서도 열심히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열심히 내 지식을 나누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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