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자신이 감당해야 할 몫이 있다고 한다.
각자에게 주어진 몫이 모두 똑같지는 않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몫을 안고 묵묵히 살아야 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삶은 언제나 반짝반짝 빛나는 것 같고
언제나 즐겁기만 한 것 처럼 느껴지지만.
그들에게도 역시 그들만의 몫이 주어져 있을것이다.
나만 왜이래.
다른 사람은 다 행복한것 같은데 나만 왜이래-
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는 것 같다.
모두들 자신에게 꽂혀있는 가시가 가장 아프게 느껴질뿐.
언젠가- 2-3년 전쯤 블로그에서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감당해야 할 몫이 있다고.
그게 부모든 환경이든 건강 미래 학업 등등등.. 어떤 형태든 존재한다고.
그게 없다면 참 좋겠지만 누구나. 없는 인간은 없다는 글을 보고
아 정말 그렇구나.. 마음 깊이 공감했다.
얼마전 친구의 미니홈피에서
다른 사람들은 다 행복하기만 한데 자신은 그렇지 않은것 같다는 일기를 읽었다.
블로그에서 읽었던 (늘 머릿속에 있었던 그 이야기가) 다시 생각났다.
나는 아직도 나의 몫을 안고 묵묵히 걸어가긴 커녕-
아직.정말 아직이다.
그렇지만 언젠가 나도 묵묵히 걸어갈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