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요즘은
(엄마가 좀 화장좀하고 예쁘게좀 꾸미고다녀라 다녀라다녀라 다녀라 할때도 절대 안하던.)
아이라인+마스카라 정도(아직 섀도까지 할 능력치는 없기에-)의 화장은 하고 출근한다.
기혼녀처럼 보이지 않기위한 나름의 발버둥이랄까.
그냥 왠지 결혼했는데.. 결혼전보다 꾀죄죄하게 다니기는 싫은 마음이랄까..
# 2
이제야 신혼 한달반
여전히 퇴근하면 나보다 조금 늦은 퇴근을 하는 남편이랑 같이 먹을 저녁상 차리기에 바쁘고.
저녁먹고 뒷정리하고(이건 남편이 거의 하지만..) 둘이 아둥바둥 하다보면 어느새 8시.9시.
운동하거나. 아니면 다른거 한다고 사부작사부작 하다보면 이제 10시가 넘고 어느덧 잘시간-
저녁시간에 뭐 하나 맘먹고 하기가 쉽지 않지만.
그래도- 매일매일이.
이렇게 좋은 사람이랑 함께여서 참 좋고.
내 남편이 너무나도 예쁘고 멋지고.
참 다행이다. 이런 좋은 사람을 만나서. 이런 좋은 사람이 내 남편이어서.
(이맘 앞으로도 변치않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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