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5> 가구 클리어! (옷방빼고~)

결국 가구보러 서울로 간 우리.

우리가 볼 곳은 딱 2군데. bplusm과 카레클린트.

처음엔 반반으로 할 생각이었다.

침대 협탁 거실장 사이드장 책꽂이는 bplusm 

소파. 소파테이블 식탁. 식탁의자. 책상은 카레클린트

카레클린트는 이미 김해에서 봤기때문에 

bplusm에 기대를 더 하고 있었다. 

작은삼촌이 일일기사해주신다며 서울역으로 마중나와주셨고~

오빠랑 나는 기대에 차서 bplusm을 방문했는데....

두둥.

정말 생각과는 달랐다.

정말 무게감있어보이던 침대는 너무나 왜소했고.

하드우드대신 쓰려던 파인(뉴송)은 너무 노랬다.

난 노란원목 싫은데.......(이건 오빠도 마찬가지)

엄마도 실망한 눈치.

다같이 점심먹고 카레클린트 청담 쇼룸으로~

카레클린트카페는 가구가 다 카레클린트 제품이라 예쁘긴하지만

가구보기에는 불편한점이있다. 내가 보고싶은 가구에 사람들이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있으면... 앉아보고 만져보기 힘드니까

쇼룸에 도착하자마자 이미 봤던 가구임에도 

비플엠에 실망해서인지... 다들 우와~~~ 했다.ㅋㅋ

그리고 옷방가구를 제외한 모든 가구를 이곳에서~~

신제품인 오크침대

수종이 오크인것도 마음에들고. 다른 제품처럼 앙상한 헤드가아니라 좋다.

우리는 킹사이즈 침대를 원했기때문에 1800*2000으로 단독 제작.

우리집 TV 스탠드. 

사이드스탠드는 하나만~ 

두개다 하면 600+1800+600으로 3m가 되어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나머지 한쪽에는 예쁜 화문을 놓을 예정~

TV스탠드 맞은편에 들어갈 소파~

정말 원목소파 가죽소파 통틀어서 젤 예쁘다고 생각하는 소파!!!

이보다 예쁜 소파를 보지 못했다^^

천은 린넨으로~ 색은 올리브그린.ㅅ

모두 원목인 우리집과 정말 잘어울릴것같다.

소파앞의 소파테이블~

원래 크기가 1000*600인데 모서리 라운딩때문에 너무 작아보여서

1200*700으로 크기 변경해서 단독주문 넣었다. 깔끔한게 너무 이뻐서.^^

4인용 식탁~ 1400*750 

다리는 원래 짙은 색인데 상판이랑 같이 원톤으로!

정말 깔끔하고 이쁘다^^

요녀석들은 식탁의자~

한쪽으 등받이있는 벤치로. 나머지는 1인용 두개로~

등받이없는 벤치는 오빠도 나도 둘다 서로 앉기싫어하는관계로..

근데 벤치가 활용도는 높을것같아서~ 등받이 있는벤치로!

철제 책상~

지난 겨울 보고 너~무 예뻐서 우리집 책상은 이걸로! 결정하고

한번도 마음이 바뀌지않은 요 책상... 오빠거랑 내꺼 두개~

책꽂이겸 선반으로 산 두가지.

4*3 책꽂이(3*3까지만 나와서 주문넣어야 구입가능) 두개와

그리고 선반! 책꽂이 사이에 선반을 둘 예정. 

생각지도않게 예쁘고 게다가 활용도까지높은!!! 

책꽂이를 구입하게되어서 정말 ^ㅡ^

서재는 원목+철제 분위기로 통일할 수 있어서 더더더더- 좋다.

사은품으로 받은 저 공박스~

공박스가 너무 깔끔하게이쁘고. 나름 활용도도 높을것같아서 좋았는데 

사은품으로 4개나 받게 되었다. 3개중에 1개는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받게된것.

가구는 방학식에 들이기로 했는데 예쁜우리집에 예쁜가구까지. 너무너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