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토요일 택일. 웨딩홀계약. 웨딩샵 투어.
많은 것을 한꺼번에 한날
택일 & 예식장
오빠 영재수업마치고 울집와서 엄마랑 나 픽업. 오빠네가서 어머니 픽업.
다같이 성남동으로~
날받는데 한시간 정도 걸리고, 혹시 앞에 사람이 있으면 한두시간 기다려야할수도있고
심지어 예약은 안받는다고 해서!! 얼마나 오래기다리려나.. 생각했는데
어머니들 내려드리고 우리는 오빠 어머니께서 준비하신 도시락이랑 엄마가 사준 김밥먹으며
차안에서 조금 놀다가 슬슬 나와서 걸어가보니 엄마들이 벌써 나온게 아닌가!!!!!
근데 우리보고 저~~리 멀~~~리 가있으라며, 엄마들끼리 할말이 있다고..
다같이 성남동 카페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듣고.
매우매우 궁금했던 날짜는
9월 28일. 10월 5일. 11월 3일.
11월은 너무 멀어서 pass.
9월 28일보다 10월 5일이 날짜는 더맘에드는데.
어떤이들에겐 연휴일수도있어서 고민고민.
식장잡으러 mbc가니 고민을 한방에 날려주었다~~ 9월 28일에는 식장이 없음.ㅋㅋㅋ
10월 5일은 11시 30분 피에스타2, 11시 초례청
나에겐 고민의 여지가 거의 없었던 선택지.
피에스타라면 11시에 첫타임에 혼잡하지 않게 하고싶은 생각이었는데. 11시 30분은ㅠ
그래서 2013년 10월 5일 11시 울산mbc컨벤션 초례청.
조금 시간은 이르지만, 홀은 조금 작지만. (그리고 버진로드가 매우 짧지만ㅠㅠ)
그 외에 단독홀이라는점 예식이 1시간 30분이라는 점
연회장도 단독이라 손님이 섞이지 않고 별관에서 모든게 해결된다는점
그리고 주차가 용이하다는점 등등....
여러모로 생각해봤을 때.. 잘한 선택인것같다^*^
그리고 웨딩샵
우리는 11시 예식이라 대관만!하고 외부업체에서 스튜디오촬영/드레스.메이크업이 가능하다.^^
(mbc컨벤션에서 제휴되어있는 업체들은 우리랑 안맞는것같아 이른예식을 하고 싶은 마음도 많았고)
그래서 웨딩샵 투어도.
딱 두군데만 가봤다.
그리고 오빠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나는 갈때부터 마음속엔 이미 반이상 결정을 내리고 상담을 받았다.
1. 김성화-그리다
원장님(김성화)이 상담해주셨는데, 조용조용 친절하게 상담도 설명도 잘해주시고.
무엇보다! 이곳의 사진이 우리스타일!!!!!!!!!
배경너저분하고 정신없고 이런거 둘다 별로 안좋아하고,
깔끔+심플 깨끗한느낌 이런거 좋아하는데, 김성화-그리다가 딱!
견적내고, 이것저것 여쭤보고...
우린 아직 예식이 한참 남아서 조기할인까지..^^
조만간 요기에 계약하러 갈듯.
2. 더 웨딩
신생업체. 스튜디오사진은 이미 그리다를 보고와서 음............
더 웨딩의 강점은 '본식 올인!'
샵에가면 다른곳에서는 볼 수 없는 본식 드레스가 주르륵- 디피돠어있다.
그리고 모두 수입드레스고 드레스들도 참 이쁘다.^^
드레스도 웨딩슈즈도, 티아라도 모두모두 볼 수 있고 신부에게 선택권이 폭넓게 주어진다는게 장점.
그렇지만, 스튜디오가 (내 기준에서는) 맘에 들지 않았고.
드레스나 여러가지점에서 선택권을 준다해도. 나는 결국 전문가의 의견을 물을것같기때문에
그냥 스크랩열심히해가서 추천-받는 방식으로 할거면 여기나 다른곳이나
나에게는 큰 차이가 없다는 판단.
그래서 더 웨딩은 안녕~~~~~
다음날 아침. mbc컨벤션에서온 예약확인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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