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1일. 우리 부모님과 우리.
2월 24일 다같이 (내 생일 기념?) 밥먹고
우리집에 와서 했던 '결혼하겠습니다'
그날은 시간이 너무 늦어 부모님도 우리도 횡설수설하다가.
'다음에 한번 더 이야기하자'하고 만나게 된 오늘.
우리부모님과 오빠가 함께하는 자리는 꽤 있었지만.
그래도 조금 더 특별한 날이니까!
조금은 긴장되고. 가끔은 재미있던..^*^
오늘의 가장 인상적인 문답은....!!
아빠의 '왜 우리 딸의 어떤점이 좋은가'라는 물음과 대답
(알고 있던 거지만.. 다시들어도 좋다.ㅎ)
지난 10월 결혼을 조심스레 이야기하고 계획을 세우기도하고
또 중간에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4개월 후에야 받게된 양가의 허락.^^
생각보다 '앗싸!'나 '야호'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리 한고비두고비 잘 넘겨온건 맞겠지?
그리고 앞으로의 일들도. 지금까지처럼 잘 해나가길.
다 잘될거야! 그치?
장소는 지난번과 같은 삼마!
오늘은 전복삼계탕과 전복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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