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휴에는 정말 원없이 자고있다,
금요일 오후 퇴근부터 피곤해하던 남편 재우고.
토요일에도 같이 늦잠자고-
오늘은 정말 늦잠에 낮잠에... 원없이 잤다~
그래서 난 이렇게 이시간에 깨어있나보다.. ㅠㅠ
평소에도 잠도 많이자고, 또 낮잠까지 자는데도 남아있는 피로가 있나보다.
정말로 달게 깊게 자는걸보면.
(이렇게 이야기하니 남편이 마구 비웃어 주었지만...)
또 남편이 옆에 있으면 참 맘편히 잘잔다. (그대가 코를 골지라도....)
20년 넘게 혼자 자왔는데
남편이 옆에 있어야 더 마음편히 잘수가 있다는게 참 신기하다.
별거 없이 지나가고있는 연휴지만.
금요일오후부터 바쁜일없는 주말은 참 오랜만인데다가 연휴까지!
화요일에 남편이 출근해버리면 우리집이 휑하게 느껴질것만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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