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하루/잔잔한 일상

연휴-



이번 연휴에는 정말 원없이 자고있다, 


금요일 오후 퇴근부터 피곤해하던 남편 재우고. 

토요일에도 같이 늦잠자고- 

오늘은 정말 늦잠에 낮잠에... 원없이 잤다~ 


그래서 난 이렇게 이시간에 깨어있나보다.. ㅠㅠ 



평소에도 잠도 많이자고, 또 낮잠까지 자는데도 남아있는 피로가 있나보다. 

정말로 달게 깊게 자는걸보면. 

(이렇게 이야기하니 남편이 마구 비웃어 주었지만...)


또 남편이 옆에 있으면 참 맘편히 잘잔다. (그대가 코를 골지라도....)


20년 넘게 혼자 자왔는데 

남편이 옆에 있어야 더 마음편히 잘수가 있다는게 참 신기하다.


별거 없이 지나가고있는 연휴지만. 

금요일오후부터 바쁜일없는 주말은 참 오랜만인데다가 연휴까지! 

화요일에 남편이 출근해버리면 우리집이 휑하게 느껴질것만같다. 



'하루하루 > 잔잔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2급)  (0) 2015.08.25
뒷모습에 대한 예의.  (0) 2015.07.01
행복한 순간  (0) 2015.05.11
아침에.  (0) 2015.04.15
마음이 차가워 질때  (0) 201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