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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Review

새댁이 쓰는 혼수 리뷰2. 반찬통(락앤락 글라스 vs. 글라스락)



이 주제가. 

혼수리뷰를 써야겠구나. 정말 그냥 인터넷뒤지고 후기보고 눈으로 보고 사서는 

잘 모르는것들이 존재하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했다.


물론 부지런한 똑똑신부들은 발품팔고 직접 만져보고 비교해보고 하겠지만.

나는 그냥 열심히 후기찾아보고.. 구매했다.



반찬통을 구매할 때에 

나는 유리로 사용하고 싶었다. 

(플라스틱) 반찬통에 김치물 드는것도 싫고. 냄새가 드는 것도 싫던 차였는데

유리제품은 늘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 솔깃해서였던것같다. 


엄마는 무겁고 불편할거라며 비스프리 제품을 권유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썩 내키질 않았다.


유리로 사용해야겠다. 결심한 후 . 당연하게도 글라스락을 사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당시엔 글라스락이 락앤락에서 만든 유리 반찬통라인인줄알았다... 제일 알려지기도했고)

다시 락앤락 글라스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락앤락글라스와 락앤락 사이에서 고민했다.


이 둘은 내열유리(락앤락 글라스) / 강화유리(글라스락)라는 차이점이 있다. 



각 홈페이지에 이를 설명해놓은 표가 있다.




<글라스락>





<락앤락 글라스>





위의 비교표를 보고 반찬통에는 단단한 강화유리보다 온도변화를 잘 견뎌내는 내열유리가 더 적합하다고 판단하였다.


냉장고에 들어왔다가 실온에 나오고. 가끔은 오븐에 들어가기도 할텐데.

(나의 경우에는 오븐에 들어가는 용도로도 사용할 유리 반찬통이 있었으면 했기 때문에..)

락앤락 글라스로 결정했고. 아빠도 이 두 비교표를 보시더니 강화유리는 파손되면 

굉장히 위험하게 깨질 거라고 락앤락글라스가 낫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고민고민고민고민 끝에.

구매는 락앤락 글라스로 했는데. 냉장고 사은품으로 글라스락을 받게되어 

결과적으로 둘 다 사용해보게되었다.



락앤락글라스를 택배배송으로 받고. 글라스락도 함께 정리해 넣던 날

둘다 유리임에도 락앤락 글라스가 훨씬 가벼운 것이다.

글라스락은 들면 묵~직한 느낌이 드는데 비해 락앤락 글라스는 훨씬 가볍다.


이 장점만해도 자주 옮겨야하는(냉장고에서 식탁으로 조리대로...) 반찬통에는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직접 들어보지 않고는 체감하지 못했을 특징이기에.

정말 락앤락 글라스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을- 많이많이많이 했었다~


유리반찬통은 락앤락글라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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