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클린트 카페와 bplusm

며칠 전 원목가구를 알아보며 

너무너무 예뻐서 퐁당퐁당 빠져지냈던 카레클린트!!!!! 

 결국 주말에 김해에 있는 카레클렌트 카페에 다녀왔다.

김해 장유 신도시에 있는 카레클렌트카페^^

카페도 카페지만 동네가 어찌나 이쁘던지~

오빠랑 둘이 동네가 너무 이쁘다고 한참이나 감탄을 하고 또하고. 

중간에 작은 천이 흐르고, 한편에는 아파트 다른한편에는

작은 상가겸 2-3층짜리 건물들이 옹기종기.

카레클렌트에서 제일 궁금했던 침대와 소파.

소파는 앉아보니 매우 편하고 예쁘고~ 만족만족.

침대는 청담 쇼룸에서만 볼수있고-

그런데 그 쇼룸에서도 우리가 보고팠던 가죽침대는 볼수없다고ㅠ

TV장을 한다면 이렇게 넣고싶다던 오빠.

한쪽은 사이드장- 한쪽은 키다리장식장 요렇게.

가죽은 총 5가지 색.

요 세가지 색에 웜아이보리? 화이트? (쨌든. 밝은색 컬러 가죽) 그리고 블랙.

나는 저 붉은 색톤의 갈색도 마음에 들었는데, 

오빠는 바닥에 누워있는 카라멜색이 더 맘에 든다고.

다-아 너무 예뻤지만.

생각보다 너무 톤이 밝아서 날려보이지는 않으려나 걱정.

자작나무 물푸레나무의 톤이 과연 우리집과 어울릴까 생각.

요즘은 온통 북유럽북유럽이라 나중엔 질려버리지 않을까.......

일단 예뻐보이는 것 + 필요한 것들로 

견적은 요청해 두었으나

가구, 그리고 원목가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리곤 내린 결론

가구는 (서재와 드레스룸을 제외한 모든) 원목으로 가되 

당장 예뻐보이진 않더라도 최대한 클래식하게 가자!

그리고 찾고찾다가 만난 bplusm!!!!!!!!!!!!!!

www.bplusm.co.kr

blog.naver.com/toris1123

 원목공부하면서 블로그들어가서 원목에 대한 정보는 한참 봤으면서 

왜 가구는 보지 않았을까?!

다른 원목 사이트들을 찾다가 여기도 괜찮을까 싶어서

한번 들어가봤는데 침대가 괜찮다 싶어 오빠에게 보냈더니 

반응이 매우매우 폭발적!

그리고 다리가 여리여리- 얄쌍한 식탁 싫어하던 오빠를 위한 

매우 튼튼한!!!! 다리를 가지고 있는 식탁도 있다^^

(요즘은 다들 북유럽스타일이라 얇은사선 다리아닌걸 찾기 힘듬ㅠ)

그렇지만 서로 앉기 싫어하는- 등받이없는 벤치...

저 벤치는 안하는걸로ㅋㅋㅋㅋ

대부분의 수제로 원목가구 만드는 곳들은

고객들의 원하는 사항을 많이 반영하는 편이다.

대표적인게 사이즈변경. 

그런데 bplusm은 사이즈. 디자인. 수종까지!!!!!! 원하는 대로 변경이 가능하다

.

그리고 여기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상품들은 대부분 기본수종이 레드오크, 

(지금은 또 변경되었다는데 뭔지 모르겠다.)

너무 날리는 색도 아니고. 또 원하지 않으면 수종도 변경가능하고^^

그점도 너무너무- 마음에 든다 ^*^ 

 또 마음에 드는 가구를 하나 더 찾아서 행복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