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페에서 가만히 오는 비를 바라보는걸 좋아하는데
오늘은 미싱수업 하고 있는데 갑자기 엄청난! 비가왔다.
예고도 없었던 비였는데-
어찌나 빗줄기가 세차게 쏟아지던지..
여름 소나기에서도, 또 장마일때도 만나지 못했던 그런 비였다.
저렇게 비가오면 자동차 지붕이 찌그러지지 않을까? 싶을정도였는데
다행히도 지붕은 찌그러지지않고, 내차는 더욱더 말끔해졌다 :)
더운여름 소나기를 마주하고도 시간에 쫓겨 공부하러 떠나야했던
2010년 여름의 그날의 나를 떠올리면 지금의 여유가 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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