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 콩이가 유럽에서 잔뜩 사가지고 왔던 선물속의 포켓커피
한입, 앙~하고 깨물면 에스프레소가 주륵주륵 쏟아지는 그런 초코를 기다렸는데
찰랑찰랑한 초코액체인 여름버젼으로 사와서 잠시 멘붕
그러나 개학의 첫날을 이녀석과 함께하고 사랑에 빠졌다.
엄청나게 좋아하던 커피를 단번에 끊어버린지 2년이 다 되어가지만
요거 3개정도는 죄책감없이 먹기로 다짐하고~
스트레스 받는날 꺼내겠다고 다짐했는데 남은 2개중 하나를 오늘, 오픈했다.
복잡한 마음속 사이 어딘가에서 헤메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