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자/16' 싱가폴

10개월 아기와 싱가폴 여행. 캐리어 준비2

작은콩. 2016. 8. 2. 14:21

 

캐리어 고민만하다 본 여행준비는 하나도 못할판이다-_-;

 

어제.. 아니 그저께 밤.

수잇수잇 결제를 코앞에두고 11시 59분에 어리버리하다가 12:00땡치고

가지고있던 적립금이 리셋되고 결제실패. 며칠 후를 노리기로 했다.

그러면서도 계속 이디자인을 살까, 이걸살까 저걸살까 무한고민하다가.

예쁜 디자인도 좋지만 깔끔한걸 사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것도 만다리나덕의 로고덕처럼, 사기도전에 너무 많이 봐서 벌써 질린걸까ㅠㅠ)

 

 

 

 

그러던 찰나 또 닷드랍스 발견

깔끔하게 예쁜데, 저 동그라미는 왜이리 많은거야 징그럽게....

(게다가 신랑은 환공포증있음.)

 

근데 알고보니

 

 

 

요렇게 스티커를 붙여서 꾸밀 수 있도록 된 제품이자나.

이것도 폴리카보네이트 100. 그리고 수잇수잇과 마찬가지로 히노모토사의 바퀴고

(이게 잘굴러간다네) 그리고 TSA잠금장치도 있다.

스펙은 수잇수잇과 거의 비슷한듯. 근데 결정적으로 이게 더 가볍다.

 

그래봐야 1kg 안짝으로 차이나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행에서 삶의무게(캐리어의무게)가 1kg줄어든다는게 얼마나 큰 이득이냐! 싶기도.

여튼 이번에 남편이 어제 적립금을 영혼까지 끌어모아 결제완료하였다.

 

이것도 29/20인치 둘다 30만원 정도 선에서 살 수 있을것 같다.

이제 캐리어고민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