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콩. 2016. 2. 4. 15:01






125일 배밀이를 시작하다!!!!! 


확실히 아기를 키워본 (친정)엄마는 아기발달을 쭉쭉 끌어주는데 탁월하다.

아기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걸 억지로 시킬수는 없지만- 

뒤집고 싶어서싶어서 난리난리일때 다리를 잡아줘서 휙 뒤집도록 도와주고 

이제 뒤집기는 척척 잘하는 (기저귀갈다가도 뒤집고~ 똥싸고도뒤집고~)

똘망이가 앞으로 가고싶다고싶다고 난리였는데, 

어느순간 저렇게 궁디를 쑥 뒤로 빼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엄마가 손으로 받쳐주니 앞으로 쑤욱-하고 나가는게 아닌가,  


초보엄마는 그모습이 어찌나어찌나 귀여워 보이는지^^

앞으로 나가려고 궁디를 하늘로 자꾸만 꼼지락꼼지락하며

아 정말 사랑스러워- 


기저귀찬 궁둥이가 위로 쏘옥- 하고 올라오는걸 보면 정말 너무너무너무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