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콩. 2016. 1. 7. 12:37

96일. 뒤집기 완성 ^^ 


뒤집기의 단계라함은 

1. 대자로~ 편하게 누워있는다. (평소처럼)

2. 옆으로 돌아눕는다.

3. 잉잉 힘쓰며 뒤집는다.


늘 2번까지는 잡아줘야 힘쓰며 뒤집었는데 96일 저녁~ 

가만히 누워있다가 영차영차 하며(정말로 영차영차하는 느낌ㅎㅎ) 스스로 뒤집었다. 

이것을 지켜보고 있던 남편이 발견 ^^ 


아이고~ 어찌나 대견스러운지 우리 양이. 






97일. 할머니할머니 만나다!


그리 아주 일찍 임신과 출산을 한것이아님에도 다행스럽게도 

나는 양가할머니들이 모두 살아계신다. 


게다가 외할머니는 내가 어릴때, 내동생이 뱃속에 있을때부터 

엄마가 일을 하셨기 때문에 우리집에 와서 우리를 오~래 아주 오래, 

길러주셨으니 거의 엄마나 다름없는데. 


할머니께 우리 똘망이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어찌나 좋던지- 





98일.


어제는 내가 친정에 갔었으나- 

오늘은 할머니가 우리집으로 오셨다^^ 


우유거품뽀글뽀글한 라떼도 한잔 내려드리고, 

(믹스입맛인 할머니꺼니까 설탕을 넣어서 달달~하게)

할머니 좋아하시는 찐빵도 쪄드리고- 

이제 맛난 점심도 차려드릴 예정^^ 


아주 대단한 상차림은 아니지만 내가 대접해드릴게 있어서 참 좋다. 




4대가 함께한 사진^^ 뿌듯뿌듯~